[문화의 향기] 부산권 전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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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호 '신당(神堂)_제주도 신천리본향당 매인심방 강복녀'. 예술지구P 제공 박찬호 '신당(神堂)_제주도 신천리본향당 매인심방 강복녀'. 예술지구P 제공

박찬호 사진전 ‘신당(神堂)’=29일까지 예술지구P. 귀(歸) 작업을 선보였던 작가가 한국 신화의 공간인 신당을 카메라에 담았다. 재개발과 산업화 과정에서 사라져가는 신당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찾아간다. 010-3753-6809.

HATCHING=30일까지 갤러리 이알디 부산. 김창겸 작가가 종이 위에 얇은 실선으로 공간적 객체나 개념적 대상을 평면에 표현한 작품들. 070-4115-0419.

제43회 부산수채화협회 정기전=5월 1일까지 부산시청 제2·3전시실. 물색의 시원한 터치와 색의 번짐, 겹쳐 나오는 오묘함을 전하는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인다. 송영명, 조규철, 이옥분, 조귀선, 박준희, 이지송 작가 등이 참여한다.

임채욱 개인전 ‘Blue Mountain’=5월 2일까지 뮤지엄DAH:. 현대적 사진과 전통 한지라는 상반된 매체 속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끌어내는 현대적 진경산수. 051-731-3302.

김주영 사진전 ‘어떤 재현’=5월 2일까지 리빈갤러리. 초록색, 붉은색, 푸른색 중심의 색와 자연풍경이 어우러진 사진들. 051-746-9334.

조예솔 개인전 ‘세상살이 마트’=5월 2일까지 전시공간00. 사회 속 문제를 상업적 상품으로 치환하는 작업. 010-8960-8111.

현대미술로 본 여성인권 이야기 ‘행진’=5월 7일까지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 갤러리. 이이남, 김승우, 신창용, 최윤정, 홍순명, 한경자 작가가 굴곡진 여성 인권사를 조명한 작품. 051-518-0053.

고성 ‘흰 바람벽이 있어’=5월 8일까지 BMW포토스페이스. 팬데믹 속 아픔과 수용의 날들을 세 장의 사진으로 기록. 051-792-1630.

변대용 개인전 ‘곰곰이 보다:나를 찾아 떠나는 100일 여행’=5월 9일까지 부산도서관. 인간 일상적 모습을 담아낸 곰 조각들. 051-310-5470.

문형태 초대전=5월 9일까지 맥화랑. 일상의 단면을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형태로 표현한 회화 작업. 인생, 예술, 죽음과 같은 삶의 명제에 대해 폭넓은 사유를 하게 만드는 작품. 051-722-2201.

박윤성 초대전=5월 10일까지 미광화랑. 붉은색의 화가 박윤성이 강렬한 색과 선으로 그려낸 작품들. 051-758-2247.

서은경 개인전 ‘Romantic Garden 2021’=5월 10일까지 아스티 갤러리. 한국화의 전통성과 독특한 홀로그램기법을 접목해 보테니컬의 섬세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작품. 051-409-8808.

김현엽 '기어인형-관찰'. 부산프랑스문화원아트스페이스 제공 김현엽 '기어인형-관찰'. 부산프랑스문화원아트스페이스 제공

二重人(이중인)=5월 11일까지 부산프랑스문화원아트스페이스. 김현엽 작가의 전시. 각기 다른 이유로 만들어져 상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피규어와 오브제를 모아 조형물을 만들어낸 작품.

김기대 개인전 ‘AQUA UNIVERSE’=5월 22일까지 오픈스페이스배.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는 전시장에 작가가 구성한 수족관들이 배치된다. 제주에서 옮겨온 삶의 조각, 유년 시절 부산의 기억을 재구성해 수족관 속에 기억과 환상을 은유적으로 들춰낸다. 051-724-5201.

기록을 넘어, 문화적 기억으로=5월 23일까지 민주공원 잡은펼쳐보임방. 5·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전시. 주요 기록물을 전시한다. 이와 함께 홍성담 화백의 판화 연작 전시 ‘더불어 홍성담 오월 판화 마당’도 개최한다. 051-790-7400.

abstaract-ing_동시대 추상=5월 23일까지 신세계갤러리. 새로운 감각의 추상 작품 전시. Vakki, 강태훈, 송호준, 이가영, 이희준, 전희경, 하지훈 작가가 참여한다. 051-745-1508.

바다, 숲, 도시: 공존=5월 29일까지 영도놀이마루 전시실. 김민송, 구경환, 김민정, 배남주, 박도현, 방지영, 정안용 작가의 작품. 051-403-3464.

윤상렬 개인전 ‘A little darker A little brighter [조금 어둡게 조금 밝게]’=5월 31일까지 데이트갤러리. 선(線)형 회화를 시간의 순환으로 풀어내는 작품을 전시한다.

해외교류전 아르노 피셔 포토그라피=6월 2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. 독일국제교류처가 기획하고 주한독일문화원과 함께하는 전시. 사진가 아르노 피셔의 흑백사진 79점과 트립틱으로 구성된 폴라로이드 17점을 전시한다. 051-746-0055.

권순익 ‘오늘 6-1’. 아트소향 제공 권순익 ‘오늘 6-1’. 아트소향 제공

권순익 개인전=6월 5일까지 아트소향. 한국 고유의 색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는 작가. 권순익의 초기 구상회화부터 최근작 추상회화까지 이어지는 전시. 051-747-0715.

‘의심하는 돌멩이의 노래’전=6월 6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. 경남의 젊은 작가를 발굴해서 소개하는 전시. 루킴, 엄정원, 이성륙, 최승준 작가가 참여한다. 055-254-4600.

신소장품 2017-2020: 이어진 세계들=6월 6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. 지난 4년 동안 경남도립미술관이 수집한 총 79점의 작품 중 전시 주제에 맞춰 선별한 60여 점을 공개한다. 김홍석, 이강소, 문신, 장민승+정재일, 권여현, 이건용, 옥정호, 강요배, 안창홍, 송창, 조덕현의 작품들이 전시된다.

강다현 초대전 ‘그로테스크’=6월 10일까지 갤러리 서린스페이스. 그로테스크한 형상과 상징적 시그널을 사용해 가구의 기능성을 최소화하고 주형성을 극대화한 작품. 051-742-7422.

김덕기 ‘봄을 그리다’전=6월 16일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. 행복, 치유, 희망으로 대변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봄이 내재한 계절의 의미와 팬데믹 시대에 모두가 바라는 일상의 모습을 전한다. 051-731-5878.

불안을 삼키지 마라=6월 27일까지 디오티미술관. 곽상원, 노순천, 상환, 허우중 작가가 ‘불안’을 주제로 한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. 051-518-8480.

동물들이 광장에 놀라왔ZOO=6월 27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·부산역 광장.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스러진 부산시민공원의 수목을 박민준, 신무경, 안재국 작가가 재탄생시킨 목조형 작품. 051-519-7412.

박정미 '낙원'. 타워아트갤러리 제공 박정미 '낙원'. 타워아트갤러리 제공

2021 꽃그림전 ‘축제’=6월 30일가지 타워아트갤러리. 갤러리 개관 38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1,2,3부로 나눠서 100인 그린 꽃 그림을 전시로 선보인다.

기획전 ‘비너스의 진화’=7월 31일까지 레디움아트센터. 고전 명화 속 비너스를 아르망, 벤 보티에, 소스노, 모야, 본느푸아, 벤 슬롯 등 8명의 현대미술가들이 소환해서 작품으로 보여준다. 051-744-1160.

‘거대한 일상: 지층의 역전’전=8월 2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. 부산미술사 정립 시리즈 전시.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형상적 감각을 드러낸 작가들의 작품 재조명. 051-740-2600.

시간여행사 타임 워커=8월 29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. 김진휘, 문진욱, FMA 랩, 심너울, 안성석, 이완, 정이삭, 황문정이 참여하는 생태환경 기획전. 051-220-7400.

‘시시각각; 잊다있다’전=8월 29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. 뉴미디어 아트 교육체험전. 055-340-7020.

이토록 아름다운=9월 1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.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술과 미술관의 역할을 고민하는 전시. 국내외 작가 11명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. 051-740-2600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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